Project Description
한반도인프라포럼
주요 소식
제11차 운영위원회 개최
「한반도인프라포럼」(이하 ‘포럼’) 제11차 운영위원회(이하 ‘위원회’)가 2022년 10월 14일(금), 14:00~15:20, 대면 회의로 개최되었다. 이번 제11차 운영위원회에서는 기 논의된 제3회「한반도인프라포럼」기획(안)에 대한 포럼 운영위원 기획회의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논의사항으로는 제3회「한반도인프라포럼」개최에 대한 세부기획 논의가 있었다.
주요 논의내용으로 제3회「한반도인프라포럼」행사의 일시, 장소, 주제선정, 내용·방향 설정, 특별강연자 선정, 주제발표(안)과 내·외부 관계자의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포럼 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으로 논의되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통일과학기술연구
협의회 세미나 개최
본 세미나는 남북 과학기술 교류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것으로 2022년 9월 23일(금), 14:30∼17:00,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개최되었다. 통일과학기술연구협의회의 박호용 회장의 개회사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김병석 원장의 환영사로 개회를 하였다.
‘코로나19 이후 북한경제사회 변화와 전망’ 주제로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의 임을출 교수의 특강이 있었으며, 건설연의 정상준 한반도인프라협력팀장의 ‘건설연의 북한관련 업무 현황 및 성과소개’와 녹색기술센터의 송재령 선임연구원의 ‘남북한 과학기술협력 전망’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끝으로 자유토론에서는 남북한 과학기술의 협력을 위해 각각의 기관에서 지속적인 협력과 연구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 통일과학기술연구협의회 : 국가과학기술연구회 25개 소속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원을 중심으로 북한 과학기술에 관한 정보·지식 생산과 남북한 연구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2016년에 설립된 학술단체
전문가 초청 세미나
국립통일교육원 민경태 교수의 전문가 초청 세미나는 2022년 9월 29일(목), 14:00∼17:00,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발표 주제는 ‘한반도 지정학의 전환과 접경지역 발전 방향’으로 ‘한반도의 지경학적 발전전략 구상’에서는 지정학적 충돌을 피하기 위해서는 지경학적(geo-economic) 연결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하였으며, ‘동북아 지정학의 전환 가능성 모색’에서는 미중 전략경쟁 심화와 중국-대만 충돌 위기 상황을 예로 들면서 한반도가 지정학적 충돌 위기에 처해 있다고 있다. 그리고 ‘남북 경협을 활용한 경제안보 전략’에서는 주변국에 의존하지 않는 개척과 북한을 포용하는 한반도 데탕트의 실현을 강조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접경지역의 남북공동경제발전 방향’에서는 교류협력의 핵심공간인 접경지역의 개발 방향을 △ DMZ 지역은 매우 제한적으로 개발, △ 배후 접경지역은 교통〮물류 거점 중심 신산업 육성, △ 서부와 중·동부 지역의 지리 환경적 차이를 고려한 개발 등 3가지로 제안하였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강원도청 간담회
양 기관의 간담회는 2022년 10월 26일(수), 13:30~15:30, 강원도청에서 개최되었다. 본 간담회는 「접경지역지원특별법」에 의한 ‘접경지역발전종합계획’의 중·장기 사업 중 접경지역 동-서를 연결·통합하는 평화의길, 평화누리길, 동서녹색평화도로’ 인프라의 현황·발전·수요 및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었다.
강원도청의 접경지역과와 접경지역 군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작 되었으며, 서울대학교 유재심 박사의 ‘강원도 접경지역 에코 인프라(Eco Infrastructure) 방향’,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동필 연구위원의 ‘접경지역 그린 도로 건설을 위한 인프라 기술 적용’, 그리고 강원도청 최유아 팀장의 ‘강원 접경지역 인프라 조성 추진 현황’의 발표가 있었다.
향후 협력방안으로는 강원도의 현안 해결을 위한 상시 협력체계 구축과 건설연의 지역협력센터와 연계한 협력사업 도출이 있었으며, 기술적 측면 이외에 정책적인 측면도 함께 고려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그리고 접경지역은 군부지가 많으므로 군부지 내 시설물 설치 시 군부대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는 매우 필요하며, 또한 지뢰 제거는 필수적이므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