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Description

안윤석 대기자의
간추린 북한뉴스

<북한 주요 뉴스 목록>

음영부분의 뉴스는 하단에 상세내용을 수록함

번호 날짜 제목
1 09.01 北, 전국청년과학기술경험발표회, 1400여건 과학기술성과자료 소개
2 09.01 북한, “태풍 등 재해성기후 대처에 만단의 태세 견지”
3 09.01 北, 기상수문국, 태풍11호 ‘힌남노’…6일 울릉도 동쪽해상 통과 예상
4 09.02 북한, 태풍11호 ‘힌남노’ 북상…“전국에 폭우·강풍경보 발령”(종합)
5 09.02 북한, ‘2022년 과학기술보급원 교육…중앙·각시도·군별 실시
6 09.02 北, 각 시도, 지방공업공장 현대화 사업 추진…“김화군 따라배우기”
7 09.03 북한, 태풍 ‘힌남노’ 대비…“피해막이 대책 철저히 세워야”
8 09.03 북한, 화성지구 살림집 건설장, 청년 10만 9천여명 동원
9 09.04 북한, 태풍 ‘힌남노’ 북상에 초긴장 상태…피해막이 전력
10 09.05 북한, 태풍 ‘힌남노’ 대비 폭우경보·강풍주의보 발령(종합)
11 09.05 北, “화성지구 살림집·연포온실농장·검덕지구 살림집 공사 한창”
12 09.05 북한, 태풍 ‘힌남노’ 북상 대비, 피해막이 전력
13 09.06 태풍 ‘힌남노’ 북상, 북한 대부분 지역 폭우…“수십 곳 100㎜ 이상”
14 09.06 황해북도 사리원시, 염소목장 개건공사 마무리
15 09.06 김정은, 국가재해방지사업총화회의 주재…“국가위기대응능력 구상 피력”
16 09.06 북한, 김정은, 모범 도로관리공 영전에 조화…애민 정신 부각
17 09.08 북한, 제16차 전국기계설계축전 종료
18 09.08 북한, 평양시 강동군에 대규모 축산단지 조성 중
19 09.08 북한, 최고인민회의 개최, 사회주의농촌발전법·원림녹화법 채택…김정은 불참
20 09.08 北, “일부지역, 불리한 조건 빙자 농촌살림집 건설 부진” 질책
21 09.10 북한, 태풍 12호 대비…“이상기후 강력 대처 투쟁”
22 09.11 북한, 12호 태풍 ‘무이파’ 북상…폭우예상, 긴장상태 유지
23 09.11 북한, 서해안 ‘조수력발전소’ 건설 관심
24 09.12 북한, 동서해 연결 대운하 건설 계획…해상물류수송·군사작전상 큰 변화 예상
25 09.13 북한, “태풍 ‘무이파’ 대비해 철저한 대책 세워라”
26 09.14 황해북도 연산군 공포리에 수백 세대 농촌문화주택 건설
27 09.14 북한, 광천닭공장 종업원 살림집 건설 입사식
28 09.14 북한, “가을철에도 재해성기후 계속…긴장상태 유지해야”
29 09.15 북한, 강원도 중소형발전소 “전력 증산”
30 09.15 북한, 주요기업들 “주요대상건설장에 보내줄 설비·자재 생산”
31 09.15 북한, “태풍 12호 영향, 폭우·강풍 예상…철저한 대비를”
32 09.15 북한, 농촌살림집 건설성과 확대…“수만 세대 건설 중”
33 09.16 북한, “잇따른 태풍, 폭우·강풍 예상…철저히 대처하자”
34 09.17 북한, 14호 태풍 ‘난마돌’ 북상 대비…“재해성기상현상 철저히 대처”
35 09.18 北 강원도 “군민발전소 올해 목표 무조건 수행…공사진도 늦은 듯”
36 09.19 북한, 평안남도 성천군 “자연개조사업으로 살림 향상”
37 09.19 북한, 냉동식 누에알 보관고 건설
38 09.19 북한, 태풍 ‘난마돌’ 영향 강풍 예상…“농사 마무리 책임적으로 하자”
39 09.21 北, 자강도 건재생산단위 “다양한 종류 건재품 개발”
40 09.21 北, “평양 화성지구 살림집건설장, 원림조성사업 추진”
41 09.22 북한, 녹색건축부문 과학기술발표회·학술토론회 개최
42 09.23 북한, 김화군 지방공업공장 준공 계기…“지방공장 현대화 하자”
43 09.25 북한, 장마철 철도사고 잇따라 발생…낙석·산사태 등
44 09.27 북한, 대안친선유리공장, 건설현장에 보내줄 판유리 생산
45 09.29 평안북도, 올들어 수백개소 사방개울공사 진행
46 09.29 北 강원도, 평강군민발전소, 물길굴공사 완공단계
47 09.30 북한, 김덕훈 내각총리, 자강도 등 여러 부문 사업 현지 파악
48 10.01 평안북도, “중요대상건설·개건현대화공사 한창”
49 10.01 함경북도 청진시, 시가지 모습 변모
50 10.01 황해북도, 사리원시양정사업소 건설 본격 진행
51 10.02 북한, 대학-기업체 기술협력 강화
52 10.04 함경북도, 건재품전시회 개최
53 10.04 양강도, 혜산시멘트공장, 연간계획 기한 전 완수
54 10.05 북한 강원도, 회양-김화도로 기술개건공사 추진
55 10.07 함경북도, 청진토끼종축장 리모델링 공사 준공
56 10.07 함경북도, 풍어바다양어사업소 1단계공사 준공
57 10.08 자강도, 시중유리공장 ‘리모델링’…“판유리생산공정 신설”
58 10.08 함경북도, 청진목재가공공장, 리모델링 준공
59 10.11 함경남도, 건재품전시회 개최
60 10.16 北 김정일 위원장 안변청년2호발전소 현지지도 20돌 기념보고회 개최
61 10.18 북한, 과학자·기술자 위한 원격 재교육 활발
62 10.19 북한, “산림조성 등 국토관리, 세운 계획 무조건 집행해야”
63 10.19 평양, 화성지구 1만 세대 살림집 건설…내부 공사 마감단계
64 10.20 함경북도, “농촌살림집건설 마무리 단계”
65 10.20 평안북도, 과학기술도서관 건설 마감단계
66 10.21 함경북도, 자라양식기지 건설
67 10.21 사리원기초식품공장, 개건현대화공사 마감단계
68 10.21 함경남도, 농촌살림집 건설 첫해 과제 마감단계
69 10.21 北 전국국토환경보호부문 과학기술발표회-2022 개최…온라인으로 진행
70 10.21 북한, 평양시 강동군 종합축산기지 건설 잇딴 선전…김정은 ‘애민’ 강조
71 10.22 북한, 전국기초과학부문 과학기술발표회…논문 400여건 제출
72 10.22 北, 전국기상수문-해양부문 과학기술발표회·학술토론회 개최
73 10.22 북한, 농촌살림집 건설…주민들에 부담시켜
74 10.24 함경북도, 청진시유원지에 승마주로 건설
75 10.25 북한, 남포시 면모 일신…주요도로 포장
76 10.26 북한, ‘12월5일청년광산’ “새 광물가공기지 건설 중”
77 10.28 북한, 수소에너지 관심…전국 수소에너지 과학기술발표회 개최
78 10.28 전국건설부문 과학기술발표회…120여건 제출
79 10.29 北, “황해북도서 과학기술도서관 건설 추진”
80 10.29 北 평안북도, “수십 개 본보기학교 건설·개건현대화 공사 마감단계”
81 10.29 북한, “인재육성·경제발전 역할 높이자”
82 10.30 북한, “중앙위생방역소 건설공사 진행 중”
83 10.30 북한, 대안중기·용성기계…발전소 설비제작 진행
84 10.30 北 김책제철소 “새로운 에너지 절약형 산소열법용광로 건설 한창”
85 10.31 북한, 농촌살림집 건설 설계부터 혁신…“형식 모두 달라”
86 10.31 北 자강도 강계시 ‘천리길학생소년궁전’ 리모델링 준공
87 11.01 북한 각 도, 과학기술도서관 건설 중…“인터넷 차단, 인트라넷 확대”
88 11.02 북한, 농촌살림집 건설 잇따라 준공…“평양시·함경북도 등 앞서”
89 11.03 함경북도-양강도 청년 30여명…“철도부문·농장 등 진출”
90 11.05 황해남도, 해주교원대학 개건현대화공사 마감단계
91 11.05 北 강원도, 평강군민발전소 건설 마감단계
92 11.05 함북 회령시, “올해 계획한 백수십 세대 농촌살림집 건설 완공”
93 11.06 함남 검덕지구, 살림집 건설 마무리 단계
94 11.07 북한 남포시 온천군 금성리, 수백 세대 살림집 새로 건설
95 11.07 함경남도, 함흥청년1호발전소 준공…중형발전소 규모
96 11.08 북한, 김정은 주요 건설 업적 “역사의 장거”…지도력 부각
97 11.09 北, 혜산시멘트공장, 시멘트 수천 톤 증산
98 11.10 함경북도전자업무연구소 청진시에 새로 건설
99 11.10 평양 화성지구 건설장, 살림집 추가 건설 중
100 11.11 北 기계공업부문, 화성지구 살림집 건설용 설비·자재 생산
101 11.12 강원도 송도원통졸임공장 증설공사…2년째 준공 못해
102 11.12 황해남도 해주제분공장 개건현대화공사 추진
103 11.14 [北 포토] 대동강 골재 채취…평양 대규모 살림집 골재 공급
104 11.14 함경남도, “올해 육아정책관철·농촌살림집건설 큰 성과”
105 11.14 함북 회령시 김정숙교원대학, 13일 리모델링 준공
106 11.15 농업연구원 본원지구·각지 농업과학연구기지…개건현대화 마감단계
107 11.15 北 “강원도 고산군 설봉리 백수십 세대 살림집 건설…입사모임”
108 11.16 北 함경북도 회령시 창효리, 농촌살림집 120여 세대 건설 입주
109 11.17 황해남도, “수십 정보 간석지내부망공사 완공”
110 11.17 북한, 재해성기상현상 대비, 강하천 정비 추진
111 11.18 함경남도, 함흥수의예방약품공장 건설 마감단계
112 11.19 함경북도, 청진청년야외극장 신축, 18일 준공식
113 11.19 北 김덕훈 내각총리, 화성지구 살림집건설장 등 현지 확인
114 11.20 북한, “화성지구 살림집 건설현장에 청년 15만 6천여 명 동원”
115 11.21 북한, “간석지 개간사업 강하게 추진해야”
116 11.21 함경북도, 연포온실농장 살림집 1,000여 세대 등 준공 입사식
117 11.23 은률광산 ‘서해리분광산개발공사’ 마감단계
118 11.26 北 함경남도 금야군·북청군·개성시 수백 세대 살림집 건설
119 11.26 북한, 평양화성지구·함남검덕지구 살림집 공사 마감 단계
120 11.28 북한, 나진시 해일 피해지역 살림집 120세대 건설 입주

<9월 2일>

북한, 태풍11호 ‘힌남노’ 북상…“전국에 폭우·강풍경보 발령”(종합)

북한 기상수문국은 태풍11호 ‘힌남도’의 북상에 따라 전국에 폭우와 강풍경보를 내렸다.
노동신문은 2일 기상수문국 통보를 인용해 “4일부터 6일까지 한반도해협과 울릉도 부근을 지나 북한 동해북부로 이동하는 태풍 11호와 중국 동북지역을 지나가는 찬 저기압골의 영향으로 북한 전반적 지역에서 강한 폭우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4일 오후부터 5일 아침 사이에 평양시 등 서해안 중부지역에서, 4일 밤부터 5일까지 강원도 등 동해안 중부이남지역에서, 5일부터 6일까지 나선시 등 동해안 중부이북지역에서 강한 폭우를 동반한 150㎜∼25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또 “5일과 6일 황해남도 등 서해안의 여러 지역에서, 6일과 7일 동해안의 여러 지역에서 10m/s 이상의 센바람이 불겠으며, 특히 강원도, 나선시, 황해남북도, 개성시의 일부 지역에서는 한때 15m/s 이상의 강풍도 불 것”으로 예측했다
북한 동해에서는 6일 오후부터 7일 오전까지 북동풍이 불다가 북서풍이 10~15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은 먼바다에서 2m∼3m로 높겠으며, 황해남도 해상에서는 6일에 북서풍이 10m/s∼15m/s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수문국은 따라서 4일과 5일 동해안 대부분지역과 서해안 중부이남지역에서 폭우와 많은 비 중급경보, 평안북도, 자강도, 양강도와 함경북도북부지역에서 폭우와 많은 비 주의경보, 5일부터 7일까지 동서해안의 여러 지역에서 센바람주의경보를 발령했다.
한편, 노동신문은 별도의 기사에서 “북한 전반적 지역에 영향을 줄 것이 예견되는 태풍 11호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할 중대한 임무가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각급 당조직과 정권기관, 사회안전기관에서 인명피해를 철저히 막기 위한 긴급조직사업(대책회의)을 하고 장악지휘를 빈틈없이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태풍에 의한 피해가 발생할수 있는 살림집과 공공건물, 가설건물들, 침수위험구역과 사태위험구역들을 빠짐없이 장악(파악)하고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소개시키기 위한 준비를 하도록 당부했다.
모든 기관, 기업소, 동, 인민반에서 종업원과 주민들에게 위기대응방법과 행동질서를 잘 인식시켜 우발적인 사고에 의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양과 통제를 강화하여야 한다고 독려했다.

[북한 기상수문국(사진=우리민족끼리)]

[북한 청진시에서 태풍과 폭우 피해 예방에 나선 모습
(사진=노동신문/뉴스1)]

<9월 6일>

김정은, 국가재해방지사업총화회의 주재…“국가위기대응능력 구상 피력”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참석한 가운데 전반적인 재해방지실태를 점검하고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국가재해방지사업총화회의가 4일과 5일 평양에서 진행됐다.
조선중앙통신은 6일 “이번 회의는 김정은 총비서의 지도로 김덕훈 총리와 조용원, 박정천 정치국 상임위원, 당중앙위원회, 내각, 위원회, 성, 중앙기관, 사회안전, 사법, 검찰부문 일꾼, 도급지도적기관과 시, 군, 중요공장, 기업소 책임일꾼 등이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국방성 지휘성원들도 참가했다고 덧붙였다
김정은 총비서는 “재해방지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은 국가의 번영발전과 인민들의 생명수호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세대는 물론 후대들을 위하여서도 반드시 모든 사업에 앞세워나가야 하는 중대혁명과업이라며 국가위기대응능력 건설방향에 관한 당중앙의 구상을 피력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 총비서는 “국가의 재해방지능력을 최단기간내에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우기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실행방도들을 천명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회의에서는 김덕훈 내각총리가 자료보고를 제기했으며 토론이 진행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국가재해방지사업총화회의를 주재하는 김정은 총비서
(사진=조선의 오늘)]

<9월 14일>

황해북도 연산군 공포리에 수백 세대 농촌문화주택 건설

북한 황해북도 연산군 공포리에 수백 세대의 농촌문화주택이 새로 건설돼 입사모임을 가졌다고 노동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신문은 “산간지대의 특색이 살아나게 설계된 문화주택과 문화회관, 탁아소, 약국 등이 건설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13일에 진행된 입사모임에는 박창호 황해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와 임훈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도와 연산군 내 일꾼(간부), 근로자 등이 참석했다고 덧붙였다.

[황해북도 연산군에 들어선 농촌문화주택(사진=노동신문/뉴스1)]

<9월 22일>

북한, 녹색건축부문 과학기술발표회·학술토론회 개최

북한 녹색건축부문 과학기술발표회와 학술토론회가 조선과학기술총연맹 중앙위원회 조선녹색건축학회의 주최로 20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됐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22일 이번 과학기술발표회 및 학술토론회는 ‘녹색건물의 목적과 실천, 건물에서의 에너지 및 물자원절약’이라는 주제로 열렸다고 전했다.
건축부문의 교육, 과학연구단위의 일꾼(간부)과 교원, 연구사 등이 참가한 과학기술발표회 및 학술토론회에는 20여건의 논문들이 제출됐다.
과학기술발표회에서는 평양건축대학 건축과학연구소, 국가과학원 녹색건축연구소, 도시경영성 도시경영과학연구소에서 제출한 논문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북한 녹색건축기술교류사업소 기술보급전시장 모습
(사진=조선중앙통신)]

<10월 01일>

평안북도, “중요대상건설·개건현대화공사 한창”

북한 평안북도에서 중요대상건설과 개건현대화공사를 본격적으로 다그치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국영미디어인 ‘조선의 오늘’은 30일 “신의주교원대학건설을 맡은 돌격대원들은 교사, 기숙사, 전자도서관, 체육관 등의 골조를 마치고 내부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건설자들은 과학기술도서관, 도의료용소모품공장 건축공사를 일정보다 앞당겨 끝내고 마감공사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신의주시는 청년염소목장을 개건현대화공사에 나서 10개의 염소호동과 젖가공장을 건설하고 젖가공설비를 제작 설치했다”고 소개했다.
신의주화장품공장에서는 생산건물에 대한 개건공사를 짧은 기간에 끝냈다고 전했다.
신의주화학섬유공장과 삭주닭공장 등 여러 대상의 개건현대화공사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의주교원대학(사진=조선의 오늘)]

<10월 28일>

전국건설부문 과학기술발표회…120여건 제출

북한 전국건설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조선건축가동맹 중앙위원회의 주최로 25일부터 이틀 동안 백두산건축연구원에서 진행됐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28일 ‘인민의 꿈과 리상을 우리의 과학과 기술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과학기술발표회에는 평양건설위원회, 평양건축대학, 평양도시설계연구소 등 여러 단위의 일꾼(간부)들과 교원, 연구사, 설계원 등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발표회에는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대상건설과 나라의 경제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산업건설을 다그쳐나가는데 이바지하는 120여건의 가치있는 논문이 제출됐다고 소개했다.
‘산악협곡도시의 지대적 특성에 맞는 다락식살림집 건축계획에 대한 연구’, ‘80층 초고층살림집의 구조설계에 대하여’, ‘위생난방설계에서 건축정보모형화 기술의 적용’ 등의 제안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 기간 평양 송화거리와 지방공업발전의 본보기로 훌륭히 건설한 강원도 김화군 지방공업공장의 설계경험발표회가 있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평양 송화거리 전경(사진=조선의 오늘)]

<10월 31일>

북한, 농촌살림집 건설 설계부터 혁신…“형식 모두 달라”

북한이 추진하고 있는 농촌살림집 건설이 천편일률적인 설계방식에서 대담하게 벗어나 설계부터 혁신했다고 북한 국가설계총국 간부가 밝혔다.
북한 국가설계총국 민현주(56) 부총국장은 31일 조선신보와의 인터뷰에서 “농촌살림집 설계에는 백두산건축연구원과 평양도시설계사업소, 류경건설설계연구소, 평양건축대학, 각 도설계연구소에서 선발된 우수한 설계가들이 참가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민 부총국장은 “우선 주민들의 편의를 충분히 보장하면서도 마을의 자연풍치를 살리고 전반적인 농촌마을에 대한 건축형성의 효과도 나타낼 수 있도록 위치 선정부터 새롭게 했다”고 소개했다.
설계안은 산간지대편, 벌방(평야)지대편, 해안지대편으로 나눠 작성되고 자연기복을 이용해 건물을 배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안지역 군들은 해안도시맛이 나게, 산골군들은 산간도시맛이 나게, 벌방지대는 벌방지대맛이 나게 하면서도 매 건물들의 독특한 형식을 살리고 건물 사이의 예술적 상호상성, 호환성, 연결성도 보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단층살림집은 다락식(계단식)평지붕형과 다락식경사지붕형, 평지붕형, 경사지붕형으로, 소층살림집은 독립형평지붕살림집과 독립형경사지붕살림집으로 나눠 해당 지역의 자연지리적 조건과 역사적인 풍속, 주변환경을 충분히 고려해 작성됐다고 덧붙였다.
해안지대의 단층살림집은 여름에는 시원한 느낌을 주는 푸른색으로 지붕처리를 하였고 태풍피해를 적게 받도록 집주변에 나무를 많이 심도록 했다.
아울러 산간지대의 소층살림집은 산을 끼고 있는 주변환경에 어울리게 지붕에 경사각도를 주어 눈석이물이 흘러내릴 수 있게 했다.
살림집의 내부설계에서도 주민들의 일상적인 생활과 휴식에 편리하며, 난방보장에 유리하게 살림방의 수와 크기를 정하고 배치를 합리적으로 해서 실용성과 편리성을 보장했다고 설계내용을 소개했다.
민 부총국장은 “새로 건설되는 농촌살림집을 보면 알겠지만, 설계에서부터 건축형식이 같은것이 하나도 없으며 현대문명이 응축되게 설계됐다”고 자랑했다.
그는 “현재 전국의 수많은 농촌살림집 건설장에서 기초공사가 매우 빠른 속도로 진척되고 적지 않은 시, 군에서 벌써 기초공사를 마친데 이어 골조공사를 본격적으로 다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정은 총비서는 지난해 12월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북한판 새마을 운동으로 농촌살림집 건설을 주요 정책의 하나로 정했다.

[농촌살림집 내외부공사를 모습(사진=노동신문)]

<11월 09일>

北, 혜산시멘트공장, 시멘트 수천 톤 증산

북한 양강도 혜산시멘트공장에서 연간계획을 앞당겨 완수하고 수천 톤의 시멘트를 증산했다고 북한 매체가 9일 보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류경’은 9일 “최근 파쇄계통을 새로 완비하고 공기분리기와 제진기의 성능을 높여 생산이 증대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채석작업반에서 원료보장을 맡고 있으며, 원료작업반과 소성작업반에서 소성로분쇄기 등을 가동시키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면서 매일 계획보다 많은 시트를 생산했다고 소개했다.
북한의 시멘트 생산량은 2020년 기준 569만 톤인 가운데 혜산시멘트공장에서는 연간 75만여 톤의 시멘트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혜산시멘트공장 석회석 발파 모습(사진=노동신문/뉴스1)]

<11월 17일>

북한, 재해성기상현상 대비, 강하천 정비 추진

북한 각 도, 시, 군에서 최근 몇년동안 계속돼온 재해성기상현상에 대처해 치수사업으로 강하천 정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17일 보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메아리’는 강원도 김화군에서는 통수능력을 높이고 제방의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게 설계로 강하천 정리에 집중해 120여만㎥의 강바닥파기와 90여만㎥의 제방성토공사를 마쳤다고 전했다.
평양시 만경대구역과 황해남도 배천군에서도 강하천에 대한 정리사업을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이밖에 평안북도 구장군과 황해북도 신계군에서도 강하천의 바닥파기와 제방장석공사를 기한전에 마쳤으며, 함경북도 회령시, 경성군 등 많은 지역에서 강하천 정리가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수해에 대비해 강하천 정비 모습(사진=조선의 오늘)]

<11월 20일>

북한, “화성지구 살림집 건설현장에 청년 15만 6천여 명 동원”

북한이 주요건설현장에 청년돌격대를 대규모 동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0일 “화성지구 1만 세대 살림집건설이 시작된 때로부터 연 15만 6,000여 명에 달하는 평양 청년들이 야간지원청년돌격대활동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내각과 성, 중앙기관 등 평양 시내 각급단위 청년동맹일꾼들과 청년들이 하루일을 마치고 건설장으로 달려나가 헌신했다고 소개했다.
문화성과 인민봉사지도국의 많은 청년동맹원들도 매일과 같이 야간지원청년돌격대활동에 참가하고 있으며, 서성구역, 형제산구역의 청년동맹일꾼과 동맹원들도 동참했다고 덧붙였다.

[평양 화성지구 살림집 건설현장에서 선전선동활동을 벌이고 있는
평양시 여맹원들(사진=노동신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