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Description

안윤석 대기자의
간추린 북한뉴스

<북한 주요 뉴스 목록>

음영부분의 뉴스는 하단에 상세내용을 수록함

번호 날짜 제목
1 06.01 北,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 ‘탄산소다생산공정’ 리모델링 시운전
2 06.02 북한, 비상방역체계 이후 보름 동안 수천만kwh 전력 추가 생산
3 06.02 북한, “경제 여러 부문·단위 5월 계획 완수” 주장
4 06.03 양 화성지구 살림집건설장, 착공한지 110여일…“새 거리 모습 드러내”
5 06.04 북한 각지 농촌살림집 건설 마감재 생산기지 건설
6 06.07 함남 연포온실농장, 온실골조공사 끝내
7 06.08 함경남도 검덕지구 살림집골조공사 수십동 마무리
8 06.08 평양 화성지구 살림집건설공사, 내·외부미장공사 본격 진행
9 06.09 北, 기계공업부문, “화성지구 1만 세대 살림집 설비·자재 생산”
10 06.09 강원도 고산군, 농촌살림집 건설 마감단계
11 06.10 남포시 대안젖소목장, 리모델링공사 마감단계
12 06.10 북한, 6월 중순까지 황해남도 등지 가뭄 계속, 동해안 냉해 예상
13 06.11 청진시염소목장 개건현대화공사 마무리
14 06.12 北, 자강도, 20여개 건설·개건공사 본격적 추진
15 06.14 함경남도, 흥상젖소목장 젖소분장 새로 건설
16 06.16 자강도, ‘참대버드나무’ 심기 진행…농촌건설 목재용
17 06.16 함경남도 금야지구, 100여리 물길 새로 건설
18 06.16 北, 수력발전부문, 발전효율 개선책 마련
19 06.17 북한 농업과학연구기지, 개건현대화공사 추진
20 06.18 北, 제35차 전국과학기술축전…출품건수 지난 축전보다 2배 열기
21 06.18 北, “강원도 군민발전소 추진…댐·수로 공사 박차”
22 06.18 北, “함경북도 수백 세대 살림집 건설 마감단계”
23 06.20 北,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 올해 대상설비생산 적극 추진
24 06.21 北, 양강도탐사관리국, 광물탐사 성과…지표지질조사 진행
25 06.23 北, 검덕지구 살림집건설장…우수망공사·옹벽공사 진행
26 06.23 강원도 김화군, 지방공업발전 ‘본보기공장’ 준공
27 06.23 北, 순천석회석광산, 17만산대(㎥) 발파 진행
28 06.24 평양시 “축산기지·젖가루생산시설 건설 마감단계”
29 06.27 평안남도, 평원토끼종축장 등 축산기지 개건공사 완공
30 06.30 평북 월도간석지건설장·순천석회석광산 대발파 작업
31 06.30 北, 과학연구단위·대학…올해부터 과학기술경쟁 시작
32 06.30 평양 송화거리 1만 세대 살림집, “건축형식·내용 종전 건물과 완전구별”
33 07.01 북한 청진광물생산사업소, 수천톤 규모 시멘트 생산
34 07.02 북한 과학기술보급사업 강화…성과 선전
35 07.02 북한 ‘2022 미장공경기’ 평양 화성지구서 개최
36 07.03 평양 화성지구 1만 세대 살림집 건설장, 내외부벽체 미장 한창
37 07.03 北, 전국국토환경보호부문 과학기술발표회…140여개 단위참여
38 07.03 무산광산연합기업소, 상반기 경제계획 완수
39 07.05 北, “올 상반기 경제 생산 월별성장·상승추이 이어져” 주장
40 07.05 강서분무기공장, 상반기 개건현대화 1.5배 생산 성장
41 07.07 北, 과학기술전당, 새로 개발한 ‘전자자료보급체계’ 도입
42 07.08 북한, 지방공단 조성 총력…자금-전력난으로 어려움
43 07.08 함경남도 검덕지구, 살림집건설 피해대책 부산
44 07.09 北, 단천발전소 1단계 기본물길굴공사 한창
45 07.11 황해북도 “송배전부문, 송배전계통 정비보강”
46 07.12 북한 화성지구건설장 미장공 대회 종료…우수자 시상
47 07.12 평안북도 “신의주교원대학·의료용소모품공장 등 건설 추진”
48 07.12 북한 농촌살림집 변모…슬라브 형태-단층 살림집 눈길
49 07.12 평양 초고층 살림집 시리즈(1) : 미래과학자거리 53층 살림집
50 07.13 평양 초고층 살림집(2) : 여명거리 70층 살림집-55층 살림집
51 07.13 함경북도 회령시, 도시면모 일신…도로포장-살림집 외벽타일 보수
52 07.14 평양 초고층 살림집(3) : 송화거리 80층 살림집
53 07.15 북한, 전국 중소형발전소 건설 추진…만성적 전력난 해소책
54 07.15 北, 대안친선유리, “주요건설장 유리제품 생산 보장…설비 보수 끝난 듯”
55 07.15 양강도 혜산철도분국, 콘크리트 침목 생산…철도시설 열악
56 07.16 북한, 농촌살림집 건설 본격 추진…건재-시멘트 생산 박차
57 07.16 北, 철도건설연구소, 철도노반 안정성 ‘휴대용 측정기’ 관심
58 07.16 北, “오석산화강석광산, 석재 생산계획 초과 달성”
59 07.18 함경남도 연포온실농장, 온실타일붙이기·살림집 건설
60 07.21 북한 각 도, 지방공업공장 설비확충…경제난으로 어려움
61 07.21 북한 각지, 농촌살림집 건설 진행
62 07.22 자강도 흥주청년5호발전소 “발전설비조립 마감단계”
63 07.22 북한 나선시 “선봉구역 구룡평지구 젖소·염소목장 건설”
64 07.22 북한 백두산건축연구원 창립 40주년…“주요 건축물 설계 산실”
65 07.23 백두산건축연구원 창립 40돌 기념보고회…“건축창조 새 경지 개척해야”
66 07.23 북한, “전국철도운수부문 과학기술발표회·연구토론회…60여건 논문 발표”
67 07.23 평양시 교외 농촌살림집 천여 세대 건립
68 07.25 황해북도 ‘황주긴등물길’공사…하반기 공사 박차
69 07.25 자강도, “강계시, 산간도시 특색 있게 변모”
70 07.25 평안북도, “농촌건설용 목재 해결…참대버드나무 심기 운동”
71 07.28 북한, 농촌살림집 건설 확대…“지역별 특성 맞게 설계”
72 07.29 평양 화성지구 1만 세대 살림집 건설장…40층 2개동 골조공사 완료
73 07.30 평양 화성지구 살림집 건설장 “내부공사·봉사망 시설 건설 중”
74 08.02 북한, 농촌살림집 건설 내외부 공사 한창(종합)
75 08.03 조선과학기술총연맹, 8월에 학술토론회ㆍ연구토론회 3건 개최
76 08.03 북한, 기간공업부문 많은 단위…“7월 경제계획 달성” 주장
77 08.04 북한, 강원도 김화군 본보기공장 전국 확대 추진
78 08.05 北, 어랑천발전소 41년 만에 완공…“김일성ㆍ김정일 유훈 관철”
79 08.06 북한, 함북 어랑천 계단식 발전소 준공…“경제발전·인민생활향상 진일보”
80 08.06 북한 수력발전부문 “실시간효율측정체계 도입 확대”
81 08.07 北, 국토환경보호성 “신형 메탄가스 시스템 농촌살림집 보급 연구”
82 08.07 북한 새로운 5개년계획 목표…“국가경제 자립적 구조 완비”
83 08.08 황해남도, 마감건재전시회 개최…수천 점 출품
84 08.08 함경북도, 김정숙교원대학 건설·리모델링공사 마감단계
85 08.11 평안북도 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월도지구 20만산대(㎥)발파
86 08.12 북한, 단천발전소건설장 공사성과 확대
87 08.12 북한, 신의주청년염소목장 개건현대화 마감단계
88 08.12 北, 남포시, 올해 10여개 대상공사 적극 추진
89 08.13 북한 전국전력공업부문 과학기술발표회·연구토론회 개최
90 08.14 북한 순천석회석광산, 25만산대 발파…시멘트 원료 확보
91 08.14 북한 216사단, 삼지연 철길·도로·공공건물공사 본격 추진
92 08.16 황해북도, 농촌살립집 건설 박차
93 08.16 북한 주요부분·기업들, 올해 목표달성 투쟁…“현장에선 난관”
94 08.16 북한 자강도, 수천 세대 살림집 골조공사 진입
95 08.17 평양 화성지구 1만 세대 살림집 건설장, 새로운 시공방법-설비 도입
96 08.18 북한 “강원도 김화군 지방공장 현대화 경험 온나라에 일반화 해야”(종합)
97 08.18 북한 “강원도 김화군 지방공장 원료공급 단지 조성”
98 08.18 강원도 군민발전소 물길굴공사, 마감 단계 진행
99 08.18 北, 경원경제개발구, “국제적 경쟁력 가진 무역·관광 배합한 종합적인 경제개발구”
100 08.19 평양 화성지구 살림집건설장, “청년동맹원-직맹원 등 돌격대 참가”
101 08.22 북한 재해성 이상기후 계속…“물 문제 해결 해야”
102 08.22 북한 “농촌살림집 건설공사 한창”
103 08.24 황북 황주긴등물길공사장, 90여 개소 야외구조물 완성
104 08.24 황남 해주시 좌양산샘물공장 준공
105 08.24 북한 연포온실농장건설장, 성토공사 마감단계
106 08.25 北, 전국정보과학기술부문 과학기술발표회·학술토론회…논문 90여건 제출
107 08.26 북한 금속부분 “철강재 생산 돌격전…목표달성 독려”
108 08.26 전국 농촌건설부문 간부들, 희천시 마감건재생산기지 참관
109 08.26 황해남도 청단군 금학지구, 새집들이…200여 세대 입주
110 08.27 “전국 수십개 청년돌격대·8천여명 청년들…경제계획 완수”
111 08.27 北, 농업연구원 벼연구소 배천분소, 리모델링 준공
112 08.27 황해북도, 지방공업공장 현대화공사
113 08.27 北, “나선시 수백 세대 농촌살림집 건설 한창”

<6월 2일>

북한, 비상방역체계 이후 보름 동안 수천만kwh 전력 추가 생산

북한이 국가방역체계를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한 후 지난 보름 남짓한 기간 계획보다 수천만kwh의 전력을 추가로 생산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려명’은 1일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와 평양화력발전소에서 발전기의 효률을 높이고 설비관리로 매일 많은 양의 전기를 생산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순천, 동평양, 청천강화력발전소에서도 매일 전력생산실적을 높였고 각지 대규모수력발전소에서도 계획보다 많은 전력을 증산하는 성과를 이룩했다고 덧붙였다.

[동양화력발전소 내부(사진=노동신문)]

<6월 18일>

北, 제35차 전국과학기술축전…출품건수 지난 축전보다 2배 열기

지난 달 20일 끝난 제35차 전국과학기술축전이 지난 시기와 견줄 수 없는 참가 열의를 보였다고 노동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연맹 중앙위원회의 주최로 지난 4월 28일 개막된 대회는 ‘과학기술선행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금속, 화학, 전력, 석탄공업분과와 건설분과, 농업분과, 경공업분과 등 30여개의 분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국가자료통신망을 통해 가상전시회방식으로 진행된 축전에는 천수백건의 과학기술성과들이 출품돼 가장 높은 출품건수를 기록했던 지난번 축전때 보다 거의 2배에 달했다고 소개했다.
참가자수도 전국의 수많은 공장, 기업소의 책임일꾼, 과학자, 기술자, 군인, 3대혁명소조원 등 지난 시기의 몇 배나 되는 수천명을 헤아리였다고 했다.
특히 전국에서 200여명이나 되는 일꾼(간부)들이 가치 있는 과학기술성과의 주제안자, 주개발자로 축전참가열의를 고조시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농업부문에서도 참가열의가 매우 좋아 염주군 내중협동농장에서 지대적 특성에 맞게 선진영농기술을 도입해 정보당 높은 알곡소출을 낸 성과 등 110여건의 가치 있는 내용들이 출품됐다.
축전준비위원회의 한 일꾼(간부)은 “이번에 참관자수도 수만명을 기록해 그 요인은 축전이 가상전시회방식으로 운영된데도 있지만, 보다는 날로 고조되는 과학기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기인된다”고 말했다.
단체별순위에서는 김일성종합대학 수학부연구집단이 산소열법용광로에 슬라크준위측정체계를 도입한 성과, 흥남비료연합기업소와 함흥화학설계연구소에서 년간 수십만톤의 질소비료생산능력을 조성한 성과, 평양화력발전소 공업기술연구소의 보일라의 배풍능력과 제진효율을 높이는 성과 등이 특등을 받았다.
개인별순위에서는 김책공업종합대학 금속공학부 박경룡 연구사의 ‘삼화철회전로에 우리 식의 노체송풍기술을 도입한 성과’가 특등으로 평가됐다.
또한 70여개 단위가 단체 1등을, 3개 단위가 과학기술공적증을, 80여개 단위가 단체 2등을, 170여개 단위가 단체 3등을 차지했다.
아울러 40여명이 개인 1등으로, 70여명이 개인 2등으로, 130여명이 개인 3등으로 평가됐다.
신문은 그러나 “일부 지역과 단위에서 축전참가와 관련한 준비사업들을 실속 있게 준비하지 못한 나머지 여러 지망자들이 축전에 참가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 “내용이 불충분한 제안들이 제출되게 한 문제, 가상전시회에 반드시 필요한 전자직관물(영상물)과 동영상편집물을 제출하지 못한 문제 등을 축전이 실질적인 교류, 공유마당으로 되도록 하는데 지장을 주는 부족점도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전국과학기술축전(사진=노동신문 자료)]

<6월 30일>

北 과학연구단위·대학…올해부터 과학기술경쟁 시작

북한 과학연구단위와 대학 사이에 올해부터 과학기술경쟁이 시작됐다고 노동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신문은 “국가과학원과 성, 중앙기관에 소속된 부문연구원, 연구소(3급 이상)들과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등 중요대학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5월에 시작을 선포했다”고 전했다.
현재 수십 개의 중요대학들과 십여 개의 부문연구원, 백십 개의 연구소들이 일제히 경쟁에 진입해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 농업연구원에서는 경쟁에서 우승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해당한 조직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과학기술경쟁은 국가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고 생활향상에 실제적으로 이바지하는 과학기술성과들을 더 많이 이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7월 3일>

北 전국국토환경보호부문 과학기술발표회…140여개 단위참여

전국국토환경보호부문 과학기술발표회-2022(1차)가 5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됐다고 노동신문이 3일 보도했다.
신문은 “가상전시회방식으로 열린 이번 과학기술발표회에는 지난 10년 동안 나라의 산림, 대기, 식물, 원림, 동물보호부문에서 달성한 과학연구성과자료들이 출품됐다”고 전했다.
발표회 기간 전국의 140여개 단위의 과학자, 기술자 등 수많은 근로자들과 대학생들이 기술무역봉사체계 ‘자강력’ 홈페이지를 통해 현실적가치가 있는 제안들에 대한 의견들과 추천내용을 제기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조선자연보호연맹 중앙위원회에서는 전문가심사와 군중심사를 배합해 최종심사를 진행한 결과 김일성종합대학과 국가과학원 식물학연구소 연구사들이 제출한 ‘백두산밀영고향집 주변 나무들의 영양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연구’와 ‘식물보호구의 설정 및 보호가치평가’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도로, 강하천, 재자원화부문 등에서 이룩된 연구성과와 경험에 대한 2차 발표회는 10월 초부터 11월말까지 진행된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자강력 홈페이지(사진=조선의 오늘)]

<7월 12일∼7월 14일>

평양 초고층 살림집 시리즈(1) : 미래과학자거리 53층 살림집

평양 대동강기슭을 따라 건설된 미래과학자거리에 53층 살림집이 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내나라’는 12일 “이 거리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53층 살림집은 원자핵의 둘레를 도는 전자의 자리길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형태미와 조형미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53층 살림집은 2015년에 완공됐다.

평양 초고층 살림집(2) : 여명거리 70층 살림집-55층 살림집

평양의 에너지절약형거리, 녹색형거리인 여명거리에는 여러 동의 초고층살림집들이 있다고 북한 매체가 소개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내나라’는 13일 “2017년 완공된 여명거리에는 연건평이 12만여㎡에 달하는 70층 살림집이 있으며, 나란히 선 70층 살림집과 55층 살림집을 연결하는 기단층에는 상업봉사시설을 대표하는 종합상업구가 위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초고층살림집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 등이 거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평양 초고층 살림집(3) : 송화거리 80층 살림집

동평양의 송화거리에 지난 4월에 완공된 80층 살림집이 솟아있다고 북한 매체가 소개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내나라’는 14일 “이 초고층살림집은 위에서 내리볼 때는 활짝 피어난 하나의 꽃송이 모양인 듯하다”고 설명했다.
연건평이 16만여㎡인 80층 살림집에는 900여 세대가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래과학자거리 53층 살림집
(사진=내나라)]

[여명거리 70층 초고층 살림집
(사진=내나라)]

[송화거리 80층 살림집
(사진=내나라)]

<7월 22일>

북한 백두산건축연구원 창립 40주년…“주요 건축물 설계 산실”

북한의 건축 발전에서 중추적이고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건축설계기관인 백두산건축연구원이 창립 40주년을 맞았다고 노동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신문은 “백두산건축연구원은 40년 동안 평양대극장과 김일성종합대학 수영관,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 능라곱등어관, 유경원, 인민야외빙상장, 평양국제비행장, 평양국제축구학교, 4.25문화회관, 동평양대극장, 봉화예술극장, 옥류관, 청류관, 개선청년공원, 평양껌공장 등을 설계했다”고 소개했다.
“평양 창전거리와 은하과학자거리, 위성과학자주택지구, 미래과학자거리, 여명거리 등도 백두산건축연구원의 일꾼(간부)들과 설계가, 건축가, 연구사들의 피나는 탐구의 자욱이 어려있다”고 선전했다.
아울러 “송화거리의 건축형성안과 설계작성에 이어 지금 화성지구 1만 세대 살림집건설, 연포온실농장건설, 삼지연시꾸리기에서 추가된 건설과제에도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백두산건축연구원 설계 삼지연시
(사진=노동신문)]

[평양국제비행장(사진=노동신문)]

<8월 6일>

북한 수력발전부문 “실시간효율측정체계 도입 확대”

북한 수력발전부문에서 최근 발전효율을 높이기 위해 과학연구단위들과의 긴밀한 협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6일 보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메아리’는 6일 지난해 장진강발전소에서는 과학연구단위들과의 협동을 강화해 수력발전부문의 실정에 맞는 철관로압력수감부에 의한 실시간효율측정체계를 도입했다고 전했다.
수차발전기에 이 체계를 받아들인 결과 발전소에서는 발전기사용수량과 수차효률, 종합효률은 물론 조압수조수위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게 돼 발전기 고효율운전을 보장할 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했다.
부전강, 허천강발전소 등 여러 단위에서는 실시간효율측정체계를 도입하고 정확성을 과학적으로 확고히 담보하기 위한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금야수력발전설비공장에서는 함흥수리동력대학과의 긴밀한 연계밑에 해당 발전설비의 기술적 특성에 맞는 수차날개를 제작완성해 한 발전소에 보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허천강발전소(사진=노동신문)]

<8월 14일>

북한 216사단, 삼지연 철길·도로·공공건물공사 본격 추진

북한 양강도 삼지연시꾸리기에 나서고 있는 216사단이 철길와 도로, 공공건물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국영미디어인 ‘조선의 오늘’은 14일 “사단현장지휘조에서는 기술혁신안과 합리적인 시공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많은 노력과 자재를 절약하면서도 공사의 질과 속도를 철저히 보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단내의 수송병들은 불리한 자연지리적 조건을 극복하면서 물동수송을 진행해 건설공사를 둿받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강도 산지연시 모습(사진=노동신문)]

<8월 22일>

북한 재해성 이상기후 계속…“물 문제 해결 해야”

북한이 농사를 안전하게 짓기 위해 물 문제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독려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22일 “재해성이상기후현상이 날로 심해지고 있는 조건에서 물 문제를 어떻게 푸는가 하는 것은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좌우하는 근본조건”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문은 “최근 몇 년 동안 농사실태를 분석해 보아도 일부 지역과 단위에서 가뭄피해를 입어 농업생산을 늘이는데서 지장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혁명적인 대책을 세우는 것이 얼마나 절박한 요구로 나서는가를 다시금 깨우쳐주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당면한 농업생산에 필요한 물을 원만히 보장하면서 지속적 발전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동시에 구축하자면 뭐니뭐니해도 구체적이며 현실적 조건에 맞는 과학적인 타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농업부문 일꾼들과 근로자들은 물 관리를 과학적으로 하는 사업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다시금 깊이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달라붙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문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급수사령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운영하며, 다음으로 저수지들을 효률적으로 이용하는데 특별히 힘을 넣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지역에서는 올해 가뭄과 장마로 인해 농작물 생산량이 예년보다 저조할 것이 예상되면서 곡물류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

[북한 기상수문국(사진=우리민족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