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인프라포럼」(이하 ‘포럼’) 제10차 운영위원회(이하 ‘위원회’)가 2022년 8월 11일(목), 15:00~17:00, 대면 회의로 개최되었다. 이번 제10차 운영위원회에서는 제3회 「한반도인프라포럼」행사 개최, 웹진 발간 체계 개선, 포럼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였다.

(프로젝트팀) DMZ
「한반도인프라포럼」 DMZ 프로젝트팀 회의는 2022년 7월 29일(금), 17:30~20:00, 대면 회의로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본 회의 안건은 ‘DMZ 프로젝트 운영 방안 및 향후 진행계획’으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아젠다 설정 방향은 생물권보전지역, 그린데탕트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시되었으며, 수행 전략(안)으로는 DMZ를 통한 남북협력 및 동서를 잇는 인프라의 환경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안이 필요하다고 제시되었다.

(프로젝트팀) 관광특구·공항·항만
「한반도인프라포럼」 관광특구·공항·항만 프로젝트팀 회의는 2022년 8월 24일(수), 16:00~18:00, 대면 회의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본 회의에서는 장차 통일부 등에 남북교류에 대비한 인프라 관련 연구를 제안할 수 있는 주제 및 콘텐츠를 도출하는 것을 관광특구·공항·항만 프로젝트 아젠다 목표로 설정하였으며, 아젠다 설정방향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프로젝트팀) 도로·철도
「한반도인프라포럼」 관광특구·공항·항만 프로젝트팀 회의는 2022년 8월 25일(목), 16:00~18:00, 대면 회의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개최되었다. 본 회의 안건은‘도로․철도 프로젝트 운영 방안 및 향후 진행계획’이며, 운영 목표로는 엔지니어링/건설 실무자․전문가를 대상으로 축적된 지식․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주기적인 모임을 제안하였다. 그리고 팀 구성원 보강과 소그룹 운영에 대한 의견도 있었다.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 유재심 박사
DMZ 프로젝트팀장인 유재심 박사의 전문가 초청 세미나는 2022년 7월 13일(수), 14:00∼15:00,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발표 주제는 ‘신그린데탕트 과제와 제언’으로 그린데탕트 탄생 배경과 글로벌 접경지역 분쟁해결 사례(접경지역 생태평화공원,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소개가 있었으며, 2013년∼2015년의 경우 그린데탕트 연구사례 제시를 통해 그린데탕트는 DMZ를 넘어 ‘한반도 그린데탕트’로 범위가 확장됨을 보여 주었으며, 현재는 신기후 체제로의 전환에 따른 탄소중립 추구, 탈세계화 및 스마트 생태도시의 방향으로 변화하는 신그린데탕트를 추구하는 있다고 설명하면서 도시개발 및 관리, 생태계 보전 및 복원, 스마트 농업 분야에 대한 팀 협력과 조언에 대한 요청이 있었다.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변상욱 팀장
‘남북건설협력 현황과 미래’ 주제로 전문가 초청 세미나가 2022년 7월 28일(목), 16:00∼18:00, 온·오프라인 변행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개최되었다. 주제 발표자는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변상욱 팀장으로 2004년부터 2016년까지 개성공업지구 현지에서 근무하면서 참여한 프로젝트와 저서인 ‘북한의 건축 사람을 잇다’와 ‘남북건설협력 현황과 미래’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그 내용은 남북교류협력과 건설협력사업 배경 및 현황, 향후 건설협력사업의 발전방안과 싱가포르 사례를 통한 해외개발사업의 시사점 등 이다.

(주)정림건축사사무소 이명훈 부사장 (前 육군건설단 공사계획처장)
과거 남북 도로·철도 연결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전문가 초청 세미나가 2022년 8월 11일(목), 16:00~17:00, 대면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개최되었다. 주제 발표자는 (주)정림건축사사무소 이명훈 부사장으로 2000년부터 2003년까지 육군건설단 공사계획처장 재직 시 참여한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철도 사업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발표의 주 내용은 사업추진 배경, 경의선 동해선 복원 현황, 관련 합의 사항, 지뢰 제거 현황, 노반 및 시설공사 추진 현황에 대한 소개와 남북 건설분야 협력사업의 발전방향은 통일 이후까지 대비가 필요하다는 설명이 있었다.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임을출 교수
2022년 8월 29일(월), 14:00∼15:00,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된 전문가 초청 세미나의 주제 발표자는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임을출 교수이다. 발표 주제는 ‘코로나19 이후 북한 경제사회변화와 전망’으로 북한이 코로나19 이후 사상사업, 계획·법, 경제, 교육, 건설 분야의 변화상과 북한의 미래, 전망에 관한 발표가 있었다. 발표의 주 내용으로는 북한 체제의 내구력과 사상사업, 계획규율과 준법에 기초한 자력갱생, 경제발전을 위한 인재육성과 교육 개선사업, 과학기술 강국 도약, 지방과 농촌건설 집중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추구, 자위적 국방력 강화와 주체식 무기개발에 관한 소개가 있었으며, 북한의 미래상은 사회주의강국 건설을 이루는데 있음을 밝혔다.

머니투데이 평화경제연구소 정창현 소장
2022년 9월 15일(목), 14:00∼15:00,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된 전문가 초청 세미나의 주제 발표자는 머니투데이 평화경제연구소 정창현 소장이다. 발표 주제는 ‘남북도시교류와 개성인문기행’으로 기존의 계획과 사고의 관점에서 벗어난 새로운 사고의 확장으로 협력의 출발점을 가져야 한다고 하였다. 발표의 주 내용으로는 정부 및 지자체의 DMZ 주변 활용과 개발에 관한 발전종합계획의 평가, 남쪽만의 계획과 논쟁의 대상이 되는 한정된 시선과 사고의 고착화를 제기하면서 시선의 확장을 통해 협력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남북 도시교류와 관련된 북한의 지방정책 변화양상과 대내외 환경의 변화, 남북 도시교류 기본원칙을 제시하였다. 개성시의 역사적 사실과 역사문화유산 현황 소개를 통해 파주-개성지역 문화유산콘텐츠는 공감대 확산과 평화통일 교육에 활용 가능하고 경제 협력의 플랫폼을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마지막으로 국제정세의 유동성 및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등으로 불투명한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지속가능한 교류를 위한 종합적인 계획과 준비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마무리 하였다.